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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비즈] 광물 자원부국 한국에 모인다…지질연, 2024 핵심광물 국제포럼 개최

관리자|2024.03.04|조회 46
첨부파일 : 2024 핵심광물 국제포럼.jpg
240228_[2024 핵심광물 국제포럼] 안내 브로슈어.pdf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핵심광물 자원부국 8개국이 한국에 모인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질연)은 3월 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24 핵심광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 주요 핵심광물 보유 8개국과 핵심광물 현황을 공유하고 전 세계 광물자원 시장의 질서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지질연의 핵심광물 국제협력 전략국가인 카자흐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의 장·차관급 인사와 국가기관 기관장,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탄자니아 광물청의 앤서니 피터 마분데(Anthony Peter Mavunde) 장관과 카자흐스탄 지질자원위원회 악바로프 에를란(Akbarov Erlan) 차관이 참석해 지질연과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지질연은 이번 포럼을 통해 광물자원 탐사개발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 핵심광물 연구 성과를 알릴 계획이다. 한양대 김연규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허철호 광물자원연구본부장과 정경우 자원활용연구본부장이 발표한다.

지질연은 이미 카자흐스탄과 리튬 유망 광산 현지 조사를 수행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와도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평구 지질연 원장은 “이번 핵심광물 국제포럼은 지질연의 기술노하우가 담긴 광물자원 탐사-채광-선광-제련 분야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핵심광물 공급망의 구축을 위한 국가별 핵심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중앙아시아-동남아시아-동북아시아-아프리카에 이르는 2030 핵심광물 신공급망 구축의 실현을 위해 지질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